[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 환송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옹진군, 추석 명절 맞아 귀성객 환송·환영 행사 실시 [사진제공:옹진군]
군은 정부의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6일간의 황금연휴 시작에 발맞춰, 오는 10월 3일까지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 기간을 확대 추진했다.
또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여객선 운항척수 및 횟수 증편 등 옹진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넉넉한 고향의 품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옹진군, 추석 명절 맞아 귀성객 환송·환영 행사 실시 [사진제공:옹진군]
문경복 군수는 "육지로 연결된 도심지와는 다르게 도서지역인 우리군의 유일한 교통수단은 해상교통으로 해상수송이라는 제한된 운송여건 속에서 최대한 많은 귀성객분들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옹진군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지난 설에는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어려웠는데 이번 추석에는 많은 분들이 고향을 방문해 가족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한편, 군은 연휴기간 동안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및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군을 방문하는 모든 귀성객 및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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