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민숙] 남동구는 지난 22일 관모산에서 배진교 구청장, 안희태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직원, 남동구 체육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급격히 늘어난 등산객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임에 따라 산불방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산객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숲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배진교 구청장은 “산불예방은 기관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발적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순간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로 수십 년간 공들여 키운 산림을 일순간에 황폐해지지 않도록 숲을 이용하는 주민 모두가 산림지킴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