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 남동구아동복지종합센터는 6일 ㈜에스케이세라로부터 지역사회에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사랑가득상자 제작을 위한 후원물품(학용품 200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남동구아동복지종합센터, 사랑가득상자 물품 전달식 [사진제공:남아종]
에스케이세라는 우주항공 방산부품 제조업체로 전달식은 에스케이세라 건물에서 진행됐으며 에스케이세라 박재현 대표와 관계자, IBK남동사랑어린이집 유인숙 원장, 남동구아동복지종합센터 박혜선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전달받은 후원물품(학용품 200개)은 지역 내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에게 학용품, 식품, 영양제, 생필품 등을 담아 제작되는 사랑가득상자로 전달될 예정이다.

남아종 박혜선 센터장은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에스케이세라 박재현 대표님과 사랑사득상자 후원과 후원물품 기부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IBK남동사랑어린이집 유인숙 원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지역사회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에스케이세라 박재현 대표는 "아이들에게 따뜻함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동구아동복지종합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게 매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식료품, 학용품, 영양제 등의 선물을 나눠주는 사랑가득상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해 많은 후원자들의 관심으로 뜻깊은 후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편 남동구아동복지종합센터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아동과 가정에게 전문적인 치료, 상담, 교육 및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며, 아동상담사업 외에도 아동권리사업, 지역복지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