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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품제조 청년 스타트업 키운다

초기사업비 포함 내년 2월까지 전문가 컨설팅, 판로개척·투자유치 등 전과정 지원
등록날짜 [ 2024년05월01일 10시47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서울시가 식품 제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부터 시장판로 개척, 투자유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24년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5월 2일부터 5월 16일 16시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입주기업 5개 팀과 보육기업 12개 팀 등 총 17개 팀을 선발한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 보육기관으로, 2022년 개관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2023년에는 총 21개 기업을 지원해 총매출액 111억 원을 달성했으며, 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부 기업은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공유주방 공간이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돼 있어 참여기업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방 공간은 물론 재료 보관이 가능한 냉동‧냉장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 발송 공간도 마련돼 있어 센터 내에서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두 가능하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는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5개 팀만 가능하다. 보육기업의 경우 영업 신고는 불가하지만, 신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주방 공간 사용은 가능하다.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 센터 내 조성된 공간 [사진제공:서울시]
2024년 선발된 모든 참여기업은 사업아이템 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초기사업비 100만 원을 포함해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품평회 및 브랜딩 지원, 시장판로 개척 및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 


전문가 멘토링 : 식품제조업과 관련된 일반 창업 멘토링 및 제품 개발 및 생산과정과 관련된 제품개발 멘토링 지원
품평회‧브랜딩 지원 : 제품 판매 전 상품성 검증을 위한 온‧오프라인 품평회 지원과 기업 및 제품 홍보를 위한 브랜딩(로고, 패키지, 상세페이지 제작 등) 지원
판로개척 지원 : 기업 인지도 확대 및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 채널 구축 및 판로 개척 지원과 신제품 판매시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설계, 스토리 지원 등
투자유치 지원 : 투자 분야 전문가의 IR 구성‧피칭 스킬 등 멘토링 지원 및 우수한 기업에 투자사, 기업 대상 IR 피칭 기회 제공

 

시는 지원기간 중 참여기업의 역량을 강화화고 성장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업 투자 설명회(IR 데이)와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IR 데이 : 실 투자사와 함께 실전 IR 데이를 개최, 투자유치 기회 제공
성과공유회 : 발전 성과 발표 결과에 따라 우수 팀에 시상금 지급 (총 5,500만 원 규모, 기업별 최소 600만 원~최대 1,000만 원 상당 지원)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는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창업 준비 단계이더라도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후 한 달 이내에 센터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기업 보유 역량, 창업 아이템 경쟁력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몽땅 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지난해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을 받은 참여기업들이 투자유치, 해외 시장 진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많이 달성했다”며, “올해도 식품제조업 분야에서 가능성을 가진 많은 청년들이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서 성장하고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식품분야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2024년 하반기 중 영등포 청년안심주택에 ‘영등포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가칭)’를 오픈할 예정이다. 영등포센터 오픈을 통해 기존 광진센터는 창업 초기 기업 인큐베이팅, 영등포센터는 투자유치‧글로벌 진출 등 스케일업으로 센터별 기능을 나누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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