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연수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수구,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연수구]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3년 기준 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등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연수구는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무인식품판매업소, 배달음식점 등 위생사각지대의 선제적 관리, 국제 행사 연계 식품사고 안전망 구축과 소비기한표시제 정착을 위한 표시사항 컨설팅 등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구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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