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민숙] 인천교통공사 남부사업소는 지난 31일 오후 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영어 능력 배양을 위해 우물터 협동조합(대표 김선미, 연수구청 지정 마을기업)과 영어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도국제도시에 국제기구가 연이어 입주하고 오는 9월에는 인천에서 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인천을 찾는 외국인들이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해 보다 편안하게 인천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응대 영어교육은 현장 근무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17일까지 주1회(목요일, 16:30~17:30) 진행된다.
공사는 앞으로 지하철 이용안내 기본회화(영어, 일어, 중국어, 아랍어) 소책자를 제작해 역무원의 외국인 응대 시 적극 활용하는 한편, 국제화 도시 인천에 걸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국인 안내시설 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