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선거때마다 최하위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시민들의 투표율확산을 위해 인천시 선관위가 선거강연을 실시한다.
인천시선관위는 16일 오후 2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투표율 UP 선거강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시민·사회단체 대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선거법을 안내하고 이들을 통한 투표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6·4 지방선거에서 새로 도입된 사전투표제도, 근로자의 투표청구권, 후보자 정보공개 범위 확대 등 유권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고, 투표참여의 중요성과 후보자를 선택하는 방법 등을 유권자의 시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6·4 지방선거에 처음 도입되는 사전투표제도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기 시연·체험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선관위관계자는“선거때마다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인천지역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5월 16일까지 각계각층의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선거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라며“이 강연이 인천 시민들이 투표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032-438-139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