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인천시 남동구의회 안희태 의장은 15일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동구 제4선거구 시의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안 의장은 지난 8년 동안 구의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남동구민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 더 큰 정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항상 정치의 첫 발을 내 딛을 때의 마음을 기억하며, 눈길을 처음 걸을 때의 마음처럼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나아갈 것”이라며, 특히 지난 “8년간의 구의원 구의장의 경험을 살려 50만 중대도시 남동구를 위한 시정 견제와 협조에 큰 보탬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 의장은 인천시 남동구의회 제5대, 6대 의원으로 선출돼 현재 제6대 후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다.
안 의장은 이날 출마 선언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구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