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2014년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19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운영했다. 동부교육지청에 따르면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자녀교육에 관심은 많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정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운영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종교계의 신청을 받아 전문 강사를 무료 파견해 지원한다. . 특히 이번 교육은 직장인 학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자녀와의 대화가 원만하게 이뤄져 조언자, 협력자로서 부모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라는 주제 아래 19일에는 ‘우리 아이와 어떻게 대화할까? - 행복한 대화법’, 오는 6월14일에는 ‘자녀와 통하는 부모역할’이라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내담자들을 대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스트레스를 가정으로 가져가 아이들과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사례를 통해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워서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청 유만상 지역사회협력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협력해 직장 내 부모 교육 문화를 확대, 행복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동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협력과(460-63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