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우(6세 급성골수성백혈병)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다 보니 야외활동을 거의 할 수가 없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키도 크고, 체격도 커야하는데 그 시기를 놓쳐버려 또래 친구들보다 작은 모습이 인우의 스트레스구요. 이제 치료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꾸준한 재활과 운동을 위해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하던 중 체력증진 지원사업을 알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조인우 어린이 보호자 인터뷰처럼, 또래에 비해 작은 키, 왜소한 체격은 많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이처럼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체력이 저하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서는 스포츠토토(대표이사 박대호)와 함께 ‘해피홈런 소아암 어린이 체력증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아암 치료의지 향상과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된 ‘해피홈런 소아암 어린이 체력증진 지원사업’은 신체특성과 운동효과에 따른 평가를 반영해 실·내외 자전거, 에어보드를 소아암 어린이 150명에게 지원했다.
실외자전거를 지원받은 조인우 어린이 보호자는 “자전거를 깆고 싶어 하던 아이의 소원과 즐겁게 재활운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이 모두 이뤄지게 돼 기뻐요. 즐겁게 자전거를 타는 인우의 모습을 보면서 완치라는 결승점이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더욱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토토는 2010년부터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해피홈런 체력증진 지원사업을 후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단체 사회공헌 활동 및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www.kclf.org , 02)766-7671(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