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가 지난 5월 30일, 31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전투표와 오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은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단체의원, 교육감을 동시에 선출하는 총 7개의 투표권을 한꺼번에 행사하게 된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한편, 총 3949명의 선출직을 뽑게 되는 큰 선거인만큼 선택을 위한 후보자들의 정보를 한 번에 얻기 힘들어 신중한 선택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데이터커뮤니케이션 그룹 뉴스젤리는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지방선거 관련 후보자 정보 및 지역 재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인터렉티브 선거 정보사이트(http://election.newsjel.ly)를 오픈했다.
유권자들은 사이트를 통해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 지역 기반의 선거 정보 자료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거 홍보용 책자, 포털에서 제공하는 지방 선거 후보자의 기본 정보와 학력, 경력 등의 정보를 이미지와 함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기존 포털이나 앱에서 제공하는 선거후보 정보와는 달리 전국 지도기반의 그래픽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보다 시각적으로 지역 정보에 접근해 자신의 선거구 후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자 정보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4년간 재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재정건강진단서를 함께 볼 수 있어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뉴스젤리(http://newsjel.ly)는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세상을 즐겁게 보여주기 위한 시도들을 인포그래픽, 인터렉티브 인포그래픽과 같은 시각적인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 지난달 26일 오픈했으며 뉴스타파를 비롯한 전국 18개 독립 언론매체들로 구성된 지방선거 공동취재 네트워크(이하 독립언론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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