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과 관련 의견청취를 위해 11일 오전 9시 시당에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 회의를 갖고 의견 조율에 들어갔다. 시당위원장 출마를 희망하는 박상은(중.동.옹진), 윤태진(남동갑), 이상권(계양을) 당협위원장은 각자 출마 의견을 밝히면서, 시당 발전과 연말 대선 승리를 위해 수도권 특히 인천에서의 확실한 승리를 위한 역할론을 피력했고, 인천시 현안문제 해결에도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오는 13일 오후, 시당대회 대의원 구성관련 운영위원회를 개회하기로 하고 후보등록(15일)전까지 내부조율을 거쳐 가능한 한 경선 없이 합의추대 형식으로 선출하여 인천지역의 단합된 모습으로 대선승리의 길로 나아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후보 등록 상황에 따라 후보가 1인일 경우 시당대회를 거치지 않고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 할 수 있으며, 2인 이상일 경우 대의원을 대상으로 시당대회를 통해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