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시의회 박승희 부의장은 역사·문화 탐방으로 한국을 방문한 오사카 국제학교 중등부 학생들을 인천시의회로 초청했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방문단은 오사카국제학교 교장 김영만외 교사 2명과 중등부학생 25명으로 총 28명이며, 제일교포 5세와 6세로 이뤄진 중등부 학생은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의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송도신도시 니트 타워 전망대와 수상택시를 승선하는 등 모국의 발전상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등부 학생들은 "모국의 정치와 외교, 경제와 문화, 역사를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특히 김영만 교장은 "송도신도시의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과 자부심을 가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박승희 부의장은 "상호 국가간 문화 탐방이 활성화 돼 양국이 협력적 동반자로서 미래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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