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소방안전본부는 26일 재난상황실에서 시와 군·구, 유관기관 등 재난업무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겨울철 사전대비 자연재난 방재대책 회의'를 열었다.

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제설장비, 자재, 인력 등을 확보하고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열렸다.

이날 회의는 시와 군·구 재난관련부서,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기상대, 인천시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 겨울철 기상전망 ▲겨울철 자연재난 방재대책 ▲민·관·군 협력 및 공조체계 구축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사전준비사항 보고 및 토론이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폭설·기온 급강하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