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11일 오후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 AG·APG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과를 올바로 평가해 인천발전의 근거로 활용하고, 대회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향후 국제행사 개최 시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한구 문화복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안게임은 인천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이뤄낸 것인 만큼 대회의 성과와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평가해 향후 인천이 국제도시로서의 명성을 확고하게 굳힐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