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각종 송년모임과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점검반(4개반)을 구성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감찰은 ►복무관리실태, ►공직자 품위손상, ►비상관리 준비태세, ►금품․향응수수 여부 등 복무기강 및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배진교 감사관은 “이번 공직기강 감찰을 통해 공직자로서 올바른 모습을 세우는 기회로 삼을 것이며,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송년 모임 시 음주로 인한 품위손상행위, 음주운전 등 위반행위 적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신상필벌(信賞必罰)의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