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15일 오전 홈플러스 인하점에서 관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소방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현장지휘관의 통제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시스템 역량강화를 위한 대응 네트워크 구축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월동기 대비 적극적인 현장대응능력 강화의 필요성 제기 ▲현장활동 중 직원 공상발생으로 인한 현장지휘관 역할 강조 ▲관내 화재취약지역 맞춤형 확인으로 선제적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15년 5월까지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관내 화재취약대상에서 실시하고, 주요내용은 센터별 화재취약대상 1개소 선정 후 현장도상훈련 및 예찰을 하고, 브레인스토밍 기법으로 대상별 취약요인 대응방안을 강구해 개선대책을 세우는 순으로 진행된다.
정병권 서장은 “관내 화재취약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한다면, 실제상황에서 신속한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현장적응 훈련 및 회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