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세관장 박철구)는 지난 22일 삼성전기 중소협력기업 에스아이플렉스 등 48개 업체를 대상으로 AEO 설명회를 열었다.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수출품의 ‘원재료 수입→제조→수출→해외통관’까지의 전(全)과정에서 기업이 필요한 모든 관세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신설됐다.
이번 설명회는 아직 AEO공인을 받지 못한 중소수출기업이 AEO공인을 획득해 무역상대국으로부터 원활하고 신속한 통관절차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수출기업이 AEO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해 세계 수출시장에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도 인천세관 수출기업지원센터는 AEO공인을 받지 못한 중소수출기업들이 AEO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대1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제도란 관세청이 업체의 법규준수도 및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해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국가(중국, 홍콩 등)로 수출시 수출입통관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