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남동공단에 소재한 남영식품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5개 업체를 방문,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 구청장을 비롯한 현장 탐방단은 이날 식품물류유통센터 설립을 위한 부지요청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필요한 시설 및 인력지원에 대한 폭넓은 안내요청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식품생산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장 구청장은 이날 방문 기업관계자들에게 "자금지원과 인력고용 등 각 기업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오는 9일 남동공단지원사업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기업과 구민의 인력고용 매칭서비스 실시 등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오는 5월중 ‘기업지원홈페이지’를 개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기업들과 ‘1기업 1구민 일자리 창출’ 협약서를 체결, 남동구민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편,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