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4일 소래산에서 인천시 공원녹지과, 남동구청 공원녹지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한 '2015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급격히 늘어난 등산객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임에 따라, 산불방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소래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나무를 심고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순간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은 수십 년간 공들여 키운 산림을 일순간에 황폐화 시킬 수 있어 숲을 이용하는 국민 모두가 산림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한편, 남동구청 건설교통국장은 "산불예방은 기관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산불예방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해 산불방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지속가능한 남동구의 녹색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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