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015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동형 고용·노동·훈련 통합지원정책'을 추진한다.
19일 구에따르면 구는 노사관계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노사민정 고용거버넌스 강화 △중소기업 인적자원 및 고용복지 역량강화 교육 등 고용지원서비스 △사회적 취약계층 고용의 질 향상과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 등 협력사업 △남동형 통합지원정책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등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남동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내 고용촉진·안정 지원을 위해 △공공부문의 생활임금제도 도입과 △민간부문의 구민채용기업 인센티브 지원 및 1사 1구민 채용운동 전개, 남동산단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 남동산단 연계 글로벌 인재육성, 아파트 경비근로자 고용안정·창출에 관한 연구를 통한 사회적 취업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발굴 등 고용, 노동, 훈련을 포괄하는 남동형 통합지원정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남동산단 출퇴근 통근버스 운영 사업은 남동구 노·사·민·정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남동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고용·노동 복지 증진과 출·퇴근 환경개선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