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범구민 자율청결운동 확산을 위해 청결관리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5일 만수동 장수천변 주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각 동 청결관리관, 주민, 단체, 공무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각 지역의 통장으로 구성된 청결관리관은 이날 결의문 낭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깨끗하고 행복한 남동구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구에 따르면 구의 청결관리관은 총 641명으로 ►관할구역 청결유지 관리, ►내집앞 내가쓸기 및 눈치우기, ►환경정비 캠페인 전개, ►쓰레기 분리배출 준수 및 주민홍보,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합동 단속 등 범구민 자율청결 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남동구는 행정과 문화의 중심,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도심과 전원이 함께 공존하는 살기좋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청결관리관 여러분께서 52만 중대도시인 남동구에 걸맞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과 유지에 노력을 다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청결관리관 발대식에 이어 새봄맞이 환경정비활동으로 장수천변 일대 일반쓰레기와 공한지에서 무단 경작 후 발생된 영농폐기물 11톤을 수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