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4.29 인천 서강화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는 28일 오후 선거사무소를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안철수 전 대표는 “서구강화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강화와 특별한 연고가 없는 새누리당 후보보다는 지역을 잘 아는 헌신적인 신동근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홍영표 인천시당위원장은 "이번에는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느끼지 못했던 좋은 분위기가 신동근 후보에게 생겼다"는 강화주민의 말을 전하며 “강화에서 13년을 살며 두 아들 모두 학교에 보낸 강화의 아들 신동근 후보를 꼭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신동근 후보는 “25년 째 검단에서 살아온 검단의 사위 신동근이 4번째 도전인 이번 선거에서 검단과 강화 주민은 물론 오랜기간 고생하신 84세 노모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혀, 여성 지지자들이 눈물을 훔치는 등 일순간 숙연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중앙당에서 안철수 전 대표, 신기남 전 당의장, 정청래 최고위원, 김정숙 문재인 대표 부인 등이 참석했으며, 홍영표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 문병호, 박남춘, 윤관석, 최원식, 김기식, 노영민, 박홍근, 김현미, 서영교 의원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교흥, 한광원, 안귀옥, 허종식, 박찬대 인천지역 원외위원장 등 700여 명의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