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 만석119안전센터는 27일 지난 11일 중구 신흥동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폐기물시설업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중부소방은 지난 11일 중구 신흥동3가에 위치한 한 폐기물 업체에서 전기제품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인해 불이 나 4백70여만 원의 재산피해와 폐지 50톤가량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폐기물의 특성상 유사시 인체에 유해한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수질 및 대기의 환경이 오염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우려돼 폐기물시설업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은 ▲폐기물 처리업체 일제조사 ▲현지적응훈련 및 불시출동훈련 ▲자위소방대와 합동소방훈련 ▲관계인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만석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폐기물의 화재요인 사전제거 및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재난에 대한 확고한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안전의식을 제고해 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