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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LH, 루원시티 사업 정상화 추진 '내년 착공'

올해 안으로 개발계획 변경
등록날짜 [ 2015년03월30일 16시35분 ]

[국민TV 김권범]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일 장기간 지체되고 있는 가정5거리 루원시티(LU1 City)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인 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와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LH는 이번 합의를 통해 부동산경기 등 여건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손익에 대해 인정하고 개발협약서에 따라 루원시티 사업을 정상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 손익에 대해서는 개발협약에 따라 손익처리를 하며, 손익처리 방안 다양화 및 지속적인 사업성 제고방안 마련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그동안 부동산 경기 침체와 높은 조성원가로 인한 수요부족 등의 문제로 장기간 답보 상태에 빠졌던 루원시티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돼 원도심 균형 발전과 동시에 서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민선6기 공약사항인 ‘2015 현안사항 가시화’이행의 일환으로 루원시티 사업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LH와 정상화 추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이번 합의내용에 동의하고, 이날 합의서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인천시의 재정난을 감안해 루원시티 사업 후 손익처리 방식을 기존 개발협약서 내용에 따라 다양화하고, 향후 사업추진 시 이를 구체화하자는데 동의했다.

또한, 이번 합의에서는 루원시티 사업성 향상을 위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조기 구축 등을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해 루원시티가 서북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루원시티 사업은 현재 사업지구 전체의 사유지 보상 후 지장물 철거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이번 합의에 따라 올해 안에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내년 중으로 단지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루원시티 사업지구 내 주택 소유자에 대한 이주대책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사업시행자인 LH가 진행 중인 가정보금자리 9BL(약 714세대 규모)이 오는 7월 착공 후 9월 중 특별공급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인 만큼 2017년 하반기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합의가 원만히 진행됨에 따라 LH가 인천지역에서 진행하는 기타 사업의 추진에도 많은 힘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인천시민의 장기숙원사업이던 루원시티 사업이 재개됨으로써 침체됐던 서북부지역의 발전은 물론 인천의 재정난 해소를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돌파구 마련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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