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30일 지난 23일 남동공단 새봄맞이 대청소에 이어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가 지난 29일 휴일을 맞아 전개한 환경정비활동에는 진공청소차량 6대, 2.5톤 및 5톤 차량 각 1대와 공무원 등 총 36명이 투입됐다. 구 남동공단지원사업소는 이날 환경정비에 앞서 원활한 환경정비 활동을 위해 공단 입주 업체 관계자에게 공단내 소로(小路)에 주차금지를 요청했으며,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에 걸쳐 불법현수막 197점과공단내 소로 등 87km 구간 및 승기천 주변에 발생한 폐기물등 총 20.02톤을 정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공단의 경우 평일에는 화물차 등 진출입 차량이 많고, 공단 근로자들의 차량 및 대형 화물차량의 주차로 인해 도로폭이 좁은 도로의 경우, 청소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휴일 환경정비 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남동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매월 1회 일제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