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중·고등학교 특별장학생을 선발하고 오는 4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장학생 선발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품행이 단정해 중·고등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장학생심사위원회를 거쳐 중학생 373명, 고등학생344명 총 717명을 선발했다 인천시교육청의 장학생 선정기준은 성적위주의 선발이 아닌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비부담이 어려운 학생을 중심으로 선정됐고, 고등학생의 경우 년간 수업료 등 학비가 면제되며 간접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교육감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학생들 한명한명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청연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아 목표를 세우고 학업에 매진하기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경쟁보다는 협력하며 어려운 친구들을 도울 줄 하는 따뜻한 마음과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서 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