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동물 전염병 예방을 위한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내달 6일까지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광견병 발생 예방은 물론 공중 위생수준 향상을 통해 안전성을 제고하고 주민건강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방접종은 구 관내에서 사육 중인 개를 대상으로 관내 동물병원에서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하며, 두당 시술비는 3천원으로 1천5백원은 구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1천5백원)은 개인이 시술한 동물병원에 납부해야 한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관내 동물병원은 인천종합동물병원 화수점(윤교로 12, 764-0085)과 송현점(솔빛로 2, 765-0112), 동산동물병원(동산로 78, 766-6833) 등 3개소가 있다.
또한 광견병 예방접종은 봄, 가을로 나눠 실시되며, 이번 춘계 예방접종 기간에 연간 계획두수 1,800두 중 70%인 1,260두를 접종하고 추계 접종에서 나머지 30%인 540두를 접종할 예정이다.
한편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의 경우 의무적 등록이 필요한 동물등록제 대상으로, 등록에는 약 1~2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미등록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이번 예방접종 기간에 등록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