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신동근 후보와 문재인 대표가 오늘 오후 4시부터 부인들과 함께 강화풍물시장 거리 유세에 나선다. 신동근 후보 캠프에 따르면 강화의 아들, 사위 부부가 함께하는 유세는 4.29 재선거 운동 시작 이후 처음이며, 그동안 강화에서는 ‘강화의 딸 3인방’이 집중적으로 선거운동을 해왔다.
이날 유세에서 신동근 후보는 “지난 13년간 강화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살다보니 어르신들께서 저를 아들처럼 생각하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이제는 제가 강화의 아들이 돼 어르신들을 부모님 모시듯이 잘 받들겠다”고 '강화의 아들'임을 유권자에게 부각시키다.
문재인 대표는 '강화의 사위'임을 강조하고 “아내의 처가 동네에서 '강화의 아들'을 꼭 당선시켜 강화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두 아이를 모두 강화에서 키운 13년 강화의 아들 신동근 후보를 꼭 뽑아달라”고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