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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캘리그라피 소통의 만남전

인천평생학습관, 서포묵연회전·정다운 전시 열어
등록날짜 [ 2015년05월01일 10시42분 ]

[국민TV 이명희] 인천시평생학습관(인천지하철 동막역 3번 출구)은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갤러리 '나무'에서 '서포묵연회'전(展)과 갤러리 '다솜'에서 '정다운, 나에게도 꿈이 있었다. 엄마의 꿈'전(展)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서포 김주성 작가의 문하생 중심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서포 김주성 작가는 사물을 냉정한 마음으로 관찰하고 완전히 깨닫는 것을 관조의 순수미학이라고 했을 정도로 김 작가는 사물과 소통, 융화하고 있다. 작가는 군더더기 없는 강렬한 붓의 흐름으로 ‘작가와 작품이 온전하게 일체됨’을 최고의 기본 덕목이라고 했다.

서포 김주성 작가는 “어느 분야에서든 그렇듯이 문인화 역시, 기본기부터 탄탄해야 훗날 자기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 수 있으며 어쭙잖은 실력으로 보여주기 방식의 작품은 지양해야 할 작가의 자세”라고 말했다.

그 옆, 갤러리 '다솜'에서 열리는 '정다운, 나에게도 꿈이 있었다. 엄마의 꿈'은 신진작가 정다운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정다운 작가는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캘리그라피는 글씨만 쓰거나 글씨와 관련된 배경과 함께 창의성을 작품으로 제작한다. 자칫 캘리그라피를 어렵게만 느낄 수 있겠지만,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의 대중화에 기여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정다운 작가의 작품은 작품성 보다는 ‘엄마와 아이의 관계’에 대한 대중의 공감대 형성에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평생학습관 전시 담당자는 “문인화와 캘리그라피 두 장르에서 공통점을 찾는다면 먹[墨]이라는 물질적 특성을 찾을 수 있다. 한국화의 매개체인 먹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작품 감상을 함으로써 마음속의 평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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