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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6월 관광수입 손실 1억1천만 달러

윤관석, "관광업계 고사 직전, 관광공사 사장 전문가 임명해 공백 최소화해야"
등록날짜 [ 2015년06월16일 12시32분 ]

[국민TV 김권범]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진정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6월 관광수입 손실만 1억1천만 달러에 달한다는 정부의 추정 자료가 나왔다. 국회에서는 정부의 지원책 발표가 너무 늦게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의 지원책 중 메르스 확진시 치료비, 여행경비 보상 정책 발표는 대한민국이 메르스 감염 가능성 높다는 것으로 홍보한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16일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 받은 “메르스로 인한 인바운드 관광 감소”자료에 따르면 6월 이후(6월1일~6월10일) 전년대비 방한관광객이 약 9만 명(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관광수입 손실만 약 1억1천만 달러(약 1,22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메르스 사망자 발생 이후 방한여행 취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 13일 기준 방한관광 취소 건수는 총 108,085명에 달했다.

정부의 2015년 외래관광객 유치목표는 1,550만 명이다. 메르스 발생 이전인 올해 5월까지 전년대비 약 10%정도 관광객이 증가했지만 메르스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6~7월 방한영행 취소가 증가하고 하계 성수기 여행계획 수립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방한시장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9월 이후 전년대비 30% 이상의 성장이 필요한 것으로 정부는 추정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관석 의원은 “방한여행 취소가 10만명이 넘고 관광업계가 고사 직전이라는 목소리가 언론과 국민여론을 통해 수차례 나왔음에도 15일에야 정부가 대응책을 발표하는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한국관광 진흥과 관광정책 추진의 실무 책임자인 한국관광공사 사장 공백이 3개월여 이어지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정부의 메르스 안심보험 정책이 오히려 방한관광객에게 대한민국은 메르스 전염 가능성이 높은 나라라는 인식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부적절한 정책은 즉각 취소하고 조속히 관광공사 사장을 전문가로 임명해 위기에 빠진 관광업계 지원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는 15일 관광업계에 대한 융자와 방한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 등 메르스로 인한 관광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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