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2년차를 맞아 시정소통을 강화하고 현안해결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자로 정무특별보좌관과 정책특별보좌관을 새롭게 위촉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신임 정무특보로는 박영복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위촉한다. 박 특보는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의장 등 인천에서 잔뼈가 굵은 인천 통이다. 특히, 박 특보는 언론사 및 경실련 집행위원장을 역임해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데 적임자로 판단된다.
또한, 신임 정책특보는 정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위촉한다. 정 특보는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인천시 기획관리실장, 대통령 비서실, 경기도 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제1차관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요 요직을 경험한 최고의 정책해결사로 알려져 있다. 정 특보의 폭넓은 행정경험과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는 인천시의 복잡하고 다양한 현안을 풀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