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와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필지에 대해 어제(6일)와 오늘(7일) 양일간 신청접수 결과를 밝혔다.
7일 LH에 따르면 지난 5월 공급시 미 분양돼 재공급한 H20블록 6필지에 대한 신청접수결과,총 9,235명이 신청해 평균 1,473대 1, 최고 2,365대 1 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올해 영종하늘도시에서 공급한 H3(107필지), H20(138필지)블록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245필지가 모두 완판됐다.
이미 지난번 평균 51대 1, 최고 1,693대 1 이라는 경쟁률을 보이면서 일반투자 및 실수요자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에도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이라는 것은 예견 됐으나 실상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결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영종도내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 개발 본격화, 부동산투자이민제 확대 등 각종 개발 호재와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에 따른 수도권 공공택지의 고갈,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투자자금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금년 내 추가 선정키로 예정된 복합리조트 최적지로 영종도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 되면서 영종하늘도시에 대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번에 신청접수 한 단독주택지는 오는 8일 추첨을 통해 오후 5시에 LH 토지청약시스템에 당첨자를 게시하며, 당첨자는 오는 13일 LH 영종판매보상부에서 계약체결을 하면 된다.
또한 미 당첨자의 청약예약금(1천만원)은 신청시 기재한 반환계좌로 오는 14일까지 반환지급 할 예정이다.
한편, 신교남 LH영종판매차장은 “지난 5월 유찰된 상업·업무용지 및 특화거리조성용지(카페․쇼핑거리) 23필지에 대해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입찰신청을 받으며, 이번에도 많은 투자자 및 실수요자 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지난번과 같은 치열한 경쟁과 높은 낙찰가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달 말 8년 만에 공급 예정돼 있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도 영종도의 수많은 개발호재가 대부분 2020년에 마무리 되고,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청 및 각종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의 준공에 따른 인구유입 및 개발호재의 기대로 역시 경쟁이 치열 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타 영종하늘도시의 보유토지 및 택지공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내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