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흐림 서울 14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07일tue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행정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실직시민 정신건강 증진사업 추진

높은 실업률과 자살률 1위 불명예 회복 위한 첫 발
등록날짜 [ 2015년07월28일 09시25분 ]

[국민TV 김영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8일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시 대표 일자리기관인 ‘JST일자리지원본부’와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실직자 대상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 연구보고(Schliebner&Peregoy, 1994)에 따르면 실업이 1% 증가할 때 자살은 4.1% 증가하고, 스트레스 관련 장애는 1.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실직자에 대한 위기 중재와 스트레스 대처 훈련, 고통완화를 위한 상담제공과 사회적 관계망 구축 등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지난 6월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실업률은 5.3%로 7대 광역시 평균 4.0% 대비 1.3배 높고, 실업자는 8만5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실직자가 겪는 다양한 문제가 결국 개인, 가정,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적절한 지원방안 마련 및 전략적 개입이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실직자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직자 정신건강을 위한 상호협력 체제 구축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JST일자리지원본부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알선,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하고,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 정보 제공 및 치료·예방 프로그램 지원, 실직 고통완화를 위한 심층 상담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10월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468-9911)를 설치하고 전문상담사 20명을 배치해 교육·상담·심리치료 등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시는 실직으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심리치료, 마음건강 상담실 운영과 맞춤형 일자리지원서비스 제공과 실직자에 대한 정신건강 연구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직과 시민의 정신건강, 그리고 자살이 매우 밀접한 관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실직과 정신건강이라는 두 가지 큰 쟁점을 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부, 334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공개 (2015-07-28 11:27:55)
인천시, 재건축 연한 30년으로 단축 (2015-07-27 09:45:41)
윤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 신규 ...
국가안보실, '국방혁신위원회 ...
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
[기고] '지문 사전등록' 우리아...
[기고] 신종 큐싱사기 꼼짝마
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