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25일 제11회 외국인이 반한 향토·특색 음식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업소를 ‘남동구 맛으로 소문난 집’으로 지정하고, 구청장 집무실에서 지정증을 전달했다.
남동구에는 지난 6월 기준 일반음식점이 4,930개소이며, 이날 지정증은 음식경연대회에서 입상한 10개 업소에게 지정증이 주어져 남동구 맛으로 소문난 집은 총 56개소로 늘어 났다.
구는 이번에 맛으로 소문난 집으로 선정된 업소를 구청 홈페이지 등에 적극 홍보하고 표지판을 제작 배부할 예정이다.
배진교 구청장은 이자리에서 맛과 위생을 모두 겸비한 업소로 발전하기를 당부하면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하절기 식품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2014년 아시아게임 등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오면 외국인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먹거리 개발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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