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6일 역사적인 광복70주년을 맞아 실·과·소·동장 긴급회의를 열고 광복절 경축분위기 조성 및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 전개, 각 부서 자체 특수시책 시행 등을 독려했다.
구는 이날 회의를 통해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및 관내 보도육교 6곳에 오는 9일부터 1주일간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반장을 비롯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협조공문을 보내 각 가정에서도 오는 13일부터 게양해 15일 광복절 당일까지 태극기를 연속 게양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한편 구 자원봉사센터는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위해 손태극기 1,000여개를 구입 권역별(구월,간석,만수,장수논현)로 배부했으며, 가로기 게양 위탁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지회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역 주변, 시장 주변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는 광복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등 경축 붐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 시행에 발맞쳐 태극기 휘날리는 남동구가 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 및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연계해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등에 태극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뜻 깊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나라사랑, 국기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라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