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환율하락 등 경기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3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수출을 하고도 관세환급 제도를 잘 몰라 환급실적이 없는 관내 중소기업의 최근 2년간 수출과 환급실적을 분석해 환급예상액이 100만원이 넘는 175개 업체를 선정해 안내문 발송,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관세환급제도는 중소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수출사실만을 확인하고 일정금액을 환급받는 간이정액환급과 수입원자재를 제조·가공해 제품을 수출하고 수입시 납부한 관세 등을 환급받는 개별환급제도가 있다.
인천세관은 지난해에도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185개 업체, 11억7천만원의 관세환급금을 찾아줘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세관 홈페이지(http/www.customs.go.kr/incheon)를 참조하거나 인천세관 심사정보과(032-452-33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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