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23일 광성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관이 되기 위해 미리 체험해보는 소방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창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을 청소년들에게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체험해보면서 소방공무원에 대해 생각해보고 안전에 대한 의식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학습은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는 응시자격 및 시험 방법, 소방관이 하는 일에 대해 교육을 듣고 소방공무원이 화재진압 시 착용하는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를 직접 착용 해보면서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고충 및 보람에 대해 생각하면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조금 더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광성중학교 한 학생은“실제로 체험해보니 화재진압 복장이 너무 무겁고 더웠다. 체력시험 과목도 체험해보면서 운동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힘든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을 때 값진 보람이 따를 거라는 생각이 들어 소방공무원에 더욱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