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병무지청(청장 남재우)은 지난 1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양세영 한국청렴연구원장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을 제고하여 부정?부패 없는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직원 스스로의 청렴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반부패 강화의 중요성과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 양세영 강사는 ‘나부터 시작하자, 원칙으로 돌아가자, 사소한 업무부터 시작하자’ 라는 3가지 청렴 실천과제를 강조했고, 과거와 현재의 청렴개념 등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며 교육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통해 깨끗한 병무행정을 구현하고,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강화하기 위해 청렴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무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근 3년(2012~201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 255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 및 신뢰성제고, 공직사회 청렴의식?과 문화개선 등 7개 부분 40개 지표를 평가한 것이며, 이는 공식적으로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인증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