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은 지난 5일 자유공원에서 ‘가을 빛 고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12회 '큰꿈이 해냄 미술대회'를 진행했다.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큰꿈이 해냄 미술대회'는 남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재능과 솜씨를 발휘하기 위해 참여하는 매우 뜻 깊은 미술대회로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 빛 고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33개교 232명, 중학교 10개교 78명 등 총 43개교 31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작품을 완성했다.

남부교육청은 미술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또래 간 연합 활동 기회를 제공했으며 완성된 미술 작품은 학교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에게 교육장상을 시상했다.

한편 남부교육청 이신근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해냄 미술대회'와 같은 대회를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배우고 익혀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교육장상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을 갖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부교육청은 미술대회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교육적 효과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도록 관련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