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송준호)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흥사단 강당에서 ‘2015 전국 청소년 투명사회만들기 발표대회’를 열고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4팀과 장려상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총 18편(글 부문 8편, 이미지 부문 10편)이 출품됐다.
9일 흥사단 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작품들은 예년에 비해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이뤘으며, 대상(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의 영예는 ‘부패를 실어갈 앰블런스 어디 없나요?’(글 부문)를 주제로 앰뷸런스 이용과 관련한 비리 등을 발표한 영신고등학교의 이원경 학생이 안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과 장려상을 시상했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송준호 상임대표는 “이번 대회는 글, 포스터, 만화 UCC, 캘리그라피 표어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특히 캘리그라피 표어, UCC 등의 출품이 증가해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성두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발된 사회 부패현황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이번 '2015 전국 청소년 투명사회만들기 발표대회'외에도 투명상 시상, 투명학교 운영, 투명사회포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명하고 정직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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