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4일 문일여자고등학교에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15년 제1회 남동구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남동구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중·고등학교 학생 약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진학 상담, 진로 토크콘서트, 대학 학과 설명회, 고등학교 홍보관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진로·진학 상담은 체육관에 12개 진로·진학 상담관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진로 선생님과 함께 진로·진학에 대해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했다.
진로 토크콘서트에는 개그맨 이상훈, 탈북 방송인 김아라, 교육전문가 우명훈 등 성공한 직업인들이 출연해 학생들과 함께 진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가톨릭대, 인천대 등 6개 대학 44개 학과에서 참여해 대학 학과설명회를 진행해 진로 뿐 아니라 진학과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동인천고, 문일여고 등 관내 8개 고등학교가 참여한 고등학교 홍보관이 운영돼 학교별로 학교정보 제공, 입학상담 등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진로·진학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진로·진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