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최황규]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8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 '옥골예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작품 감상이 진행됐으며, 수강생 중 가장 연장자의 작품에 이재호 구청장이 장미꽃을 달아주며 축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 4층에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수채화, 소묘, 서예, 클레이 공예, 어린이 도예 등 다양한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한 수강생은 “수강생들의 노력이 담긴 소중한 작품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더불어 작품집(옥골예찬)까지 제작해준 주민자치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윤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 개최와 도록을 함께 제작해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우리 동 대표행사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해 주민이 함께 하고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