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에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착한낙지 인천만수지점의 백미(20Kg) 20포 기탁을 시작으로 14일 신포동진순대국에서 백미(10Kg) 10포, 또 17일에는 비철금속합금제품을 생산하는 TCC특수합금(남동공단 소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손가정 2세대 청소년에게 각각 5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과 백미를 기탁해 왔다.
이는 총 220만원 상당의 물품 및 현금으로 관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골고루 전달했다.
후원을 받은 세대는 “아직까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손길들이 남아 있어 마음이 풍성해지고, 이로 인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TCC특수합금 손준원 대표는 “조손가정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만수1동 류미원 동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주변에 많은데 추운 연말 여러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셔서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