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 119구조대는 지난 3일 저녁 8시10분경 선학동 위치의 제2경인고속도로 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전복된 택시안의 요구조자 2명을 신속히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받고 전복된 사고로 택시 안의 요구조자 2명이 나오지 못한 상황으로 남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유압스프레더 장비를 이용해 차량 문개방 및 전면유리를 절단해 요구조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해 구급대원에게 인계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119구조대 관계자는 “겨울철 야간 운전시 시야확보가 어려운 곳에서 도로면의 블랙아이스에 의해 차량이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운전자들은 이점을 주의하고 과속운전 및 핸들 급조작을 삼가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