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이 지난 4월12일 베트남의 유일한 24시간 홈쇼핑 채널인 VNK 홈쇼핑, 베트남 국영여행사인 하노이투어리스트와 의료관광 및 홈쇼핑시장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6일 첫 의료관광객이 입국했다.
이번에 입국한 최초의 베트남 홈쇼핑 고객 24명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의료관광객들은 인천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인 나은병원, 위드미병원에서 의료관광을 체험했다.
인천의료관광재단에 따르면 2차 홈쇼핑 고객은 오는 27일 입국 할 예정으로 홈쇼핑을 통해 앞으로 매월 최소 약 20~30명의 고객들이 홈쇼핑 상품에 참여했던 인천의료기관을 방문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홈쇼핑에 참여한 인천나은병원, 위드미병원, 청아치과로 재단은 물론 앞으로 인천의 여러 의료기관들도 다양한 상품을 통해 베트남 고객들을 유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반신반의 했던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의료관광의 마케팅 채널 방식으로 고객 유치를 실질적으로 성공을 거둠으로써 인천의 의료관광 뿐만이 아닌 한국의 의료관광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자평했다.
이번에 방문한 의료관광객들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천 송도브릿지호텔에 머무르면서 인천의 대표 관광지 강화도, 월미도, 자유공원 및 차이나타운 등을 관광하며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