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유행석 기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계양구지회(회장 이익진)는 지난 11일 오후 계양구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힘 모아 열자! 통일 시대를!' 슬로건으로 ‘통일준비국민위원 계양구 출범대회’를 열었다.

이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계양구 이익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통일은 우리에게 있어서 숙명과 같은 것이다. 다시 한번 통일의 때를 맞이할 수 있는 운세를 맞이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 평화대사협의회 강부일 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한반도를 중심한 국제 정세는 새끼줄처럼 꼬여 있다. 어느 때보다도 하나가 되는 계기가 필요한데 오늘 통일준비국민위원 계양구 출범대회는 우리의 결의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남북통일국민운동연합 박태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통일의 때가 다가오고 있다. 임박한 통일을 맞이하기 위해 대국민 계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국민이 통일 주체가 돼 함께하기 위한 통일준비국민위원 계양구 출범대회는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송광석 중앙회장은 주제 강연에서 "남북통일이 이 땅에 평화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100만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 교육과 제5 UN 사무국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유치가 된다면 남북대립과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DMZ에 세계평화공원 조성 그리고 대한민국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통일이 될 것이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평화통일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100만 통일준비국민위원 신청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통일의 때를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통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100만 통일준비국민위원 신청과 제5 UN 사무국 한국 유치를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서명운동과 다양한 통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