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유행석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지난 13일 오후 인천교구 본부 2층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경석 한국협회장, 세계평화가정연합 인천교구 박길남 교구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박태관 인천회장, 강범석 서구청장, 박승희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안경수 전)인천대 총장 등 내외귀빈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권 통일그룹 본부 준공식(봉헌)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준공을 기념하는 식수와 컷팅식, 그리고 신명나는 아주 풍물단과 난타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인천권 통일그룹 본부 준공식을 축하한다. 새로운 평화와 통일을 향해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희 인천시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인천 통일그룹은 평소 통일을 위해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해 왔다. 특히 인천은 대한민국의 심장과 같은 곳으로 남북협력 교류와 화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늘 인천 통일그룹본부 준공식은 통일운동을 한 단계 승화시킨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경석 회장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오래 전부터 문선명 총재께서 다양한 통일운동을 전개하셨다. 문 총재님이 일생동안 헌신한 평화와 통일운동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계통일평화가정연합은 남북통일을 위한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핵실험을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 북한을 품을 수 있는 모습이 될 때 평화통일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하면서 “하늘이 주신 천운을 헛되이 쓰지 않고 남북통일을 위해 집중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로 우뚝 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인천시 박태관 회장의 만세4창으로 인천권 통일그룹 본부 준공식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인천 통일그룹은 지역사회에서 평화와 통일운동을 위한 일환으로 100만 통일준비국민위원 신청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