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이명희 기자] 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병래)는 지난 5일 문화생활동행봉사단 4월 활동으로 다문화 이주 여성들과 함께 중구 동화마을, 자유공원 및 차이나타운을 견학했다.
센터에 따르면 문화생활 동행봉사단은 2012년도에 발족해 5년 동안 남동구 내 문화소외계층과 1대1 결연활동으로 월1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이주 여성 19명과 문화동행 봉사자 19명이 동심으로 돌아가 중구 동화마을 및 자유공원 일대에서 소풍을 즐기고,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친밀한 관계형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최병래 남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다문화 이주 여성들과 봉사자들이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생활 동행봉사단은 구 관내 문화생활 향유가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