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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문대성·박남춘 후보, "상대 흠집 내기 '공방'"

문, 박 ”어린이집 사건” 사과 해야, 박, 문 ”논문표절”한 후보
등록날짜 [ 2016년04월07일 11시35분 ]

[국민TV=김권범 기자] 4.13 총선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후보들 간의 정책선거는 사라지고 상대 후보 흠집 내기에 몰두하는 구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갑)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남춘 후보는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공약을 말하기 이전에 남동구민과 남동구 엄마들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문 후보는 “지난 2014년 12월17일 구월동 모 어린이집에서 두 살배기를 내동댕이쳤던 사건이 전 국민의 공분을 샀다”면서 “동 사건은 현재 더불어 민주당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박남춘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고, 시의원 공천까지 받아 출마했던 C씨의 부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이었다. 박남춘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일어났던 2살배기 어린이 내동댕이 사건부터 공개 사과 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또 문 후보는 “더민주당은 현 정부와 상충하는 현안에 대해 툭 하면 장관 사퇴하라,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치면서, 정작 자신들과 연관되어 있는 것은 ‘지난 일이다.’라는 식으로 얼버무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박남춘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대성 후보는 어제 뜬금없이 2년여 전 발생한 전직 보좌관의 부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사건에 대해 공개사과를 하라는 악의적인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회장에서 이 사건을 언급하며 전형적인 네거티브 공세를 취했다”고 반박했다. 

또 박 후보는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부여된 귀한 시간에 정책과 비전을 갖고 경쟁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상대방을 흠집 내려는 것에 대해 안타까울 뿐이다”며 “‘오히려 문 후보는 논문 표절 사건으로 박사학위를 준 국민대로 부터 박사학위 취소를 당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문 후보의 표절 문제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하고 공천한 사실에 대해 국민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까지 했다. 그런 후보를 새누리당은 경선도 없이 남동구에 꽂았다”고 꼬집었다.

박 후보는 “문 후보는 정정당당함을 추구하는 스포츠 정신을 다시 상기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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